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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예스의 크리스 스콰이어 사망 영국 프로그레시브락 밴드 예스(Yes)의 베이시스트 크리스 스콰이어(Chris Squire)가 2015년 6월 28일(현지 시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5월 그는 급성적혈구백혈병(acute erythroid leukemia) 선고를 받고 자신의 고향인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요양중이었다. 크리스 스콰이어는 1968년 보컬리스트 존 앤더슨(Jon Anderson)과 함께 예스를 결성한 창단 멤버이며, 그동안의 예스 활동에서 한 번도 이탈하지 않은 유일한 멤버기도 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더보기
Yes, 이제 밴드 결성 50년을 바라보며,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는 특유의 음악 여정 프로그레시브락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대표 밴드 중 하나였던 예스. 기억하기도 쉽고 긍정의 이미지를 내포한 밴드 이름과는 상대적으로 특유의 클래시컬 하면서도 각 멤버들의 조화와 연주력이 살아있는 대곡들, 게다가 로저 딘의 화려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앨범 커버 디자인은 듣기도 전에 앨범을 사게 하는 특징이기도 했다. 글 성우진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예스(Yes)는 각기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던 존 앤더슨(Jon Anderson)과 크리스 스콰이어(Chris Squire)가 중심이 되어 5인조 밴드를 꾸리게 되는 1968년을 그 시작으로 볼 수 있는데, 이들이 처음에 사용한 이름은 ‘월드(World)’였다가 이후에 기타리스트 피터 뱅크스(Peter Banks)가 제안하게 된 현재의 이름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