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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1

CRADLE OF FILTH, 음산함에 에로틱이 더욱 더해진


심포닉과 여성 보컬이 가미된 블랙메탈로 전 세계 헤비메탈 마니아들에게 꾸준하게 총애를 받고 있는 크레이들 오브 필쓰가 통산 12집을 발표했다. 음산함에 녹여진 블랙메탈 고유의 향연과 보다 에로틱해진 이미지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아름다운 작품으로 소개하고 싶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블랙메탈의 대중화에 큰 공헌한 크레이들 오브 필쓰


익스트림메탈계에서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을 형성한 명그룹 크레이들 오브 필쓰Cradle Of Filth는 지난 2013년 5월 5일 홍대 롤링 홀에서 역사적인 한국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그룹 고유의 힘과 섹슈얼한 어둠의 미학까지 선보이며 성공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1991년 영국 서퍼크에서 결성된 세계적인 블랙메탈 그룹 크레이들 오브 필쓰는 헤비메탈 잡지 <메탈 해머Metal Hammer>에서 선정한 ‘블랙메탈 베스트 10’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역사적인 그룹이다. 지금까지 11장의 스튜디오 앨범, 2장의 라이브 앨범, 4장의 EP, 그리고 19장의 싱글을 발표해 온 그룹 크레이들 오브 필쓰는 익스트림메탈 계열에 큰 획을 그어 나왔다.




※ 파라노이드 통권 31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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