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탈계에 전설로 남아있는 밴드 블리자드의 재결성 멤버로 활동한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프로젝트 데스티니아를 결성, 한 장의 정규 앨범과 한 장의 EP를 발매한 기타리스트 노조무 와카이가 세계를 목표로 베테랑 뮤지션들을 대동하고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그와 나눈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 정리 ShuhA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 한국의 파라노이드다. 독자들에게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
이렇게 한국의 메탈 팬들에게 작품과 생각을 전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의 메탈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나는 헤비메탈 기타리스트 노조무 와카이Nozomu Wakai다. 데스티니아Destinia라는 밴드를 하고 있고, 한국에는 7월 19일에 에볼루션 뮤직을 통해서 [Metal Souls]가 발매된다. 이 앨범은 레인보우Rainbow의 로니 로메로Ronnie Romero, 화이트스네이크Whitesnake의 토미 앨드리지Tommy Aldridge, 데드 데이지스The Dead Daisies의 마르코 멘도자Marco Mendoza가 참여해 클래식 모던을 콘셉트로 만들었다. 최고의 파워 메탈이다.
- 솔로 프로젝트 데스티니아를 시작하기 전에 밴드 블리자드Blizard의 후임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는데, 그 계기는 무엇인가. 블리자드 활동은 어땠나.
블리자드의 기타리스트 토시아 마츠카와松川敏也 Toshiya 'Ran' Matsukawa를 동경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기뻤다. 원래 베이시스트 코이치 테라사와寺沢功一 Koichi Terasawa와 일을 할 때 그가 “노조무는 란 닮았어.”라고 했던 이야기가 블리자드의 발단이다. 자신이 동경했던 밴드에 들어가 연주한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미국의 영화 ‘록스타Rockstar’같은 느낌 이랄까(웃음).
※ 파라노이드 통권 32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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