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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블러드(YUNGBLUD) 첫 내한공연 취소


오는 3월 14일(토)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영블러드YUNGBLUD의 첫 내한공연이 취소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입출국 제한이나 격리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 투어를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되고, 국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현시점에서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내한공연을 비롯한 아시아 일정 전체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공연 취소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상의 우려로 사전에 예매를 취소했을 경우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2월 23일(일) 17시 30분 이후 취소 건에 대해서는 공식 예매처인 멜론티켓 고객센터(1899-0042)를 통해 취소 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 예매 취소와 환불 절차 등 관련 세부 사항은 멜론티켓(ticket.melon.com)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livenation.kr)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징 록 스타 영블러드


1997년 영국 출신의 도미닉 리처드 해리슨Dominic Richard Harrison은 레이블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만들어진 별명 ‘젊은 피young blood’에서 착안해 ‘YUNGBLUD’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 발표한 ‘King Charles’, ‘Tin Pan Boy’ 등 사회를 향한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음악과 시선을 사로잡는 대담한 스타일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이모 코어와 펑크, 팝, 힙합 사운드를 조화롭게 배치한 그의 음악과 저항 정신과 사회적인 인식을 담아낸 노랫말은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내었고 마니아를 결집시켰다. 그해 가장 음악성 있고 트렌디한 신인들을 선정, 세계적인 톱스타로 발전할 아티스트들을 추천하는 뛰어난 안목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영국 BBC ‘사운드 오브 2020’ 톱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13 Reasons Why’ 시즌 2 OST로 삽입된 ‘Falling Skies’로 인지도가 높아진 가운데 지난해 발표한 첫 정규 앨범 [21st Century Liability]에서도 강렬한 랩과 가창을 조화롭게 배치한 ‘Psychotic Kids’, ‘Die for the Hype’, 'Medication' 등 유니크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곡들을 선보였다. 할시Halsey와 블링크 182Blink 182의 드러머 트래비스 바커Travis Barker가 함께한 ‘11 Minutes’, 래퍼 머신 건 켈리Machine Gun Kelly와 트래비스 바커가 참여한 ‘I Think I’m OKAY’ 등 협업 작업을 통해 더욱 점점 팬층을 넓혀 나갔고, ‘11 Minutes’는 빌보드 록 송 차트 5위에 오르고 2억 2천6백만 회가 넘는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NME>로부터 ‘영블러드 최고의 찬가anthem’이라는 극찬을 받은 ‘Loner’,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댄 레이놀즈Dan Reynolds가 함께한 ‘Original Me’, 최근 발표한 EP [The Underrated Youth]까지 영블러드는 더욱 넓어진 사운드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변함없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신념을 담아낸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레딩-리즈Reading and Leeds 등 세계적인 대형 뮤직 페스티벌과 유럽과 미국 투어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역동적인 라이브를 펼치며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자료제공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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