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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JANUARY 2013

Hatebreed, 매너리즘 따위는 개나 줘버려!



밴드의 오랜 팬들에겐 더욱 강렬해진 연주와 싱얼롱을, 혹시라도 헤잇브리드의 초강력 파워를 몰랐던 귀한(!) 메틀 혹은 하드코어 팬이 있다면 왜 헤잇브리드가 최고의 밴드인지 수긍할 수밖에 없는 사운드를 주조해냈다. 밴드의 노력과 그 노력의 의미를 십분 이해한 프로듀서의 조합이 만들어낸 최상의 결과물이다.


헤잇브리드(Hatebreed)가 돌아왔다. 그것도 헤잇브리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사운드와 무게감으로 똘똘 뭉친 작품을 들고 30분간 청자들을 ‘쓸어’버린다. 새 앨범의 유려한 커버아트와 중의적으로 읽힐 수 있는 수록곡 제목만 보고, 혹시나 싶었다. 헤잇브리드답지 않은 은유나 비유를 통한 우회적 표현이 시도 되었나 걱정(?)했던 것이다. 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가사로 구성된 ‘Put It To The Torch’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그런 걱정이 기우였음에 고마웠다. 


글 조일동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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