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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5

INTERPOL, 평범한 일상, 서사처럼 들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처음엔 밴드 이름이 멤버들의 이미지와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몸에 착 달라붙는 수트와 구두가 멋스러웠고 어딘지 모르게 고급스러운데 반항적인 기질로 인해 주류를 거부하고 남다른 개성을 가진 엘리트 클럽 같다고 할까? 옷도 잘 입고 세련된 포스트 펑크 사운드를 무난하게 뿜어주니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1997년에 결성한 인터폴(Interpol)이다. 

글 오승해


지속 가능한 밴드의 모범사례
앨범을 자주 내지도 않지만 발매할 때마다 평단과 팬들의 반응이 무척이나 호의적인 인터폴. 지난 7월 15일 세상에 공개한 이들의 7번째 앨범 [The Other Side of Make-Believe]에 대한 <롤링스톤>, <피치포크>, <NME>, <SPIN>이 매긴 평점 또한 들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앨범임을 입증한다.

 

 


※ 파라노이드 통권 35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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