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emonial]은 데니스 워드가 그간 프로듀싱 해왔던 작품들의 노선에서 크게 다르진 않다. 하지만 역시 핑크 크림 69라는 하드웨어가 있어야 가장 좋은 성능이 발휘됨을 느끼기엔 충분할 것이다.
글 조형규
멜로딕 하드락 팬이 아닌 일반 메틀 팬들에게 핑크 크림 69는 단지 헬로윈의 현 보컬 앤디 데리스(Andy Deris)가 몸담았던 밴드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핑크 크림 69는 매력적인 중음역대의 보컬 데이빗 리드먼(David Readman)이 프론트맨으로 자리한 후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입혔다. 그리고 98년의 [Electrified]를 기점으로 양질의 명반도 꾸준히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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