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n Villain]은 1996년의 [Antichrist Superstar], 1998년의 [Mechanical Animals], 그리고 세기말을 넘어선 공포를 담아낸 2000년의 [Holy Wood]에서 들었던 최상의 사운드만을 가져와 조립한 듯하다. 적어도 사운드에서는 실망할 게 없다.
마릴린 맨슨이 여덟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일그러진 여러 이미지가 인더스트리얼과 결합했던 전형적인 1990년대 마릴린 맨슨 사운드로, 기존 팬들을 만족시켜줄만한 음반이다.
글 한경석 / 사진제공 강앤뮤직
728x90
반응형
'MONTHLY ISSUE > JULY 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Cannibal Corpse, 알렉스 웹스터와 가진 이메일 인터뷰 (2) | 2012.06.11 |
---|---|
At Vance, 아바와 헬로윈 그리고 클래식이 공존하는 독일 네오 클래시컬메틀 밴드 (0) | 2012.06.11 |
Meshuggah, 응집된 헤비 포인트의 거대한 집합체 (0) | 2012.06.11 |
Santana, 다시 정신과 태도를 갖춰 전장에 복귀한 노장의 출사표 (0) | 2012.06.11 |
Maverick, 7년만에 발표하는 2집과 함께 돌아온 일본의 정통 파워메틀 밴드 (0) | 2012.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