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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OCTOBER 2013

Crossfaith, 다층적 재미 살아 있는 수작



라우드니스 워(loudness war). 큰 음량과 디테일을 살아 있는 음악을 위한 의도임을 잘 파악한 뮤지션들은 음량의 고저를 떠나 듣는 재미가 겹겹인 음악을 만들고 있다. 일본 메틀밴드 크로스페이쓰(Crossfaith)의 정규 3집 [Apocalyze] 역시 음악에 필요한 다층적인 재미가 살아 있는 작품이다.


글 한명륜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당연한 이야기지만 음악은 고정된 형태를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니다. 몇십 년 청자들과 담론생산자,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인들의 동의를 얻어 하나의 장르명으로까지 굳어진 음악적 스타일 역시 그 음악의 원래 그 모습인 것은 아니다. 일본 메틀 씬의 새로운 밴드와 그 작품들은 이러한 명제를 잘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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