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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송년특대호 2014

Ten, 새로움과 과거의 잔영이 흐르는



영국 하드락과 헤비메틀의 역사에서 중요한 맥을 짚고 있는 그룹 텐의 11집 앨범이 발매되었다. 정제된 테크닉의 아름다운 물결과 서정적인 틀을 선보여 나온 텐의 음악을 마주해 본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영국 하드락과 헤비메틀의 온화한 호흡

붓의 결이 두터웠던 미국 하드락과 헤비메틀의 전개와 달리 영국의 변화감은 늘 전 세계 음악의 가장 큰 축을 차지해 나왔다. 범위적 측면에서 영국의 움직임은 다양한 장르의 확장보다는 락음악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세부적인 요소를 고르게 채워 나온 것도 사실이다. 영화음악에 버금가는 드라마틱힌 사운드와 심포니컬한 락사운드를 전매특허처럼 사용해서 10장의 앨범을 발표했던 그룹 텐(Ten)이 11집 앨범 [Albion]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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