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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29

Zakk Wylde, 서던록을 탐닉한 두 번째 홀로서기

글 김성대

록 팬들 중 십중팔구는 잭 와일드Zakk Wylde 했을 때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을 함께 떠올린다. 그도 그럴 것이, 잭 와일드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 오지 오스본 밴드에 합류하면서부터였고, 합류 뒤 깁슨 레스폴 ‘불스 아이Bull's Eye’로 쏟아낸 ‘Mr. Crowley’ 기타 솔로 역시 랜디 로즈Randy Rhoads를 사랑했던 팬들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히 강렬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오지 오스본 밴드는 날카로운 피킹 하모닉스를 즐기는 잭 와일드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었고, 지금도 차지하고 있다. 제이크 이 리Jake E. Lee라는 불세출 기타리스트를 이어 ‘근육질 랜디 로즈’를 자처한 그 시절, 잭 와일드의 인기와 지명도는 하늘을 찔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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