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칠한 키와 외모에 걸 맞는 음악 실력을 지닌 억셉트의 기타리스트 울프 호프만이 클래식과 헤비메탈의 조화를 이룬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이전작보다 기교와 표현이 더욱 두터워진 그의 음악이야기와 신보를 소개한다.
글 고종석
독일산 명품 테크니션
올프 호프만Wolf Hoffmann은 독일 헤비메탈의 거성이라 할 만한 밴드 억셉트Accept의 리드 기타리스트로서 2014년 [Blind Rage]까지 총 14장의 앨범에 참여한 독일산 명품 테크니션이다. 엄밀히 울프는 억셉트의 현재 라인업 가운데 유일하게 원년 멤버로써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 다른 독일산 테크니션인 마이클 솅커Michael Schenker와 곧잘 비교되었던 울프는 열일곱의 나이에 이미 기타와 관련된 모든 테크닉을 섭렵했으며, 스타일상 블루스에 기반을 둔 메탈 사운드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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