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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26

R4-19,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뉴메틀/믹스처락 밴드, 음반으로의 첫 출사표 김명식(보컬), 정용성(기타), 김범태(기타), 임근효(베이스), 최재학(드럼), 강태민(키보드)로 이뤄진 정식 데뷔 5년차 밴드 알포나인틴은 인천 로컬 씬에서 출발하여 이제는 홍대를 넘나들며 더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믹스처락/뉴메틀 성향의 밴드다. 지난 5월 9일 오후, [Wild Match - Showdown 2] 공연을 앞두고 클럽 라이브 와이어에서 막 리허설을 마친 밴드 멤버들과 공연장 바로 위 커피숍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터뷰, 정리 김성환 개인적으로는 인천 클럽 글래스톤베리에서의 공연을 통해서 그들의 무대를 본 적은 있었으나, 아직은 그들의 결성에 대한 배경 스토리를 잘 몰랐기에 가장 먼저 멤버들에게 밴드의 결성과정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멤버들의 설명에 따르면, 알포나인틴(R4.. 더보기
Fecundation, 99% Death Metal Meets 1% Yngwie Malmsteen!! 데뷔 앨범이 발매되기 전부터 기타리스트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했던 MI 출신의 기타리스트 정종하가 이끄는 테크니컬 데쓰메틀 밴드 피컨데이션을 만나 밴드의 정체(?)에 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글 ShuhA | 사진 전영애 지금은 그림자도 찾기 어려운 모 프로모터께서 몇 번이나 언급한대로 한국의 헤비메틀씬은 척박하다. 기실 어느 나라인들 척박하지 않겠나 싶긴 하지만 한국은 이웃나라 일본은 물론 경제적 규모로 한국에 크게 못 미치는 동남아시아의 국가들과 비교 해봐도 헤비메틀씬이 초라하기 그지없다. 그런 한국에서 익스트림메틀을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무모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90년대 말 데쓰메틀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했던 익스트림메틀계의 밴드들은 2000년대 중반 멜로딕 데쓰메틀, 블랙메틀이 유행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