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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MAY 2013

Tom Keifer, 10여년의 긴 세월을 준비한 신데렐라의 리더가 내놓은 솔로 데뷔작 1980년대에 하드락/헤비메틀을 들었던 한국의 많은 락 팬들에게 신데렐라(Cinderella)라는 밴드는 ‘Nobody's Fool’이나 ‘Don't Know What You Got’과 같은 대중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하드락 발라드, 그리고 ‘Somebody Save Me’나 ‘Gypsy Road’, ‘Coming Home’ 과 같이 하드락과 헤비메틀 위에서 미국 특유의 루츠(roots)/컨트리(country)의 감각을 진하게 섞은 대중적 락 트랙들로 사랑받은 팀으로 기억될 것이다. 글 김성환 | 사진제공 Oktober Promotion 더보기
김바다, Mr. Vol.11 드럼 톤이나 사운드는 이전의 밴드보다 더 러프하게 녹음되었다. 멜로디와 가사가 대중적인 만큼 그런 부분을 양보할 수 없었다. 이전의 작업에 날선 냉소가 있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따뜻하게 충고하는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시나위를 거쳐 나비효과, 레이시오스와 아트 오브 파티스까지. 대중에 끌려가지 않고 늘 대중 앞에 선남자. 김바다의 첫 번째 솔로앨범 발매와 함께 나눈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 정리 ShuhA | 사진제공 Evermore Music 더보기
Asian Chairshot, 해학이 넘쳐나는 한국형 락 밴드 아시안 체어샷? 동양의 정서와 레슬링 반칙 용어가 결부되어 만들어진 이름으로 꽤나 언밸런스한 느낌이다. 반면 독특한 발상이기도 하다. 오히려 반칙이라 하기보단 변칙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풀이를 하자면 서양 락 음악에 한국적 멜로디를 접목하여 한결 접근이 용이한 락 음악으로 승화시켰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글 김장훈 | 사진제공 Dada Musi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