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시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기시오, "한국 록 음악에 한 획을 긋는 밴드가 되겠다." 몇 해 전 한 지역 음악창작소에서 주관한 지원사업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방문한 적이 있다. 신청자들이 제출한 동영상을 보고 후보를 선정하는 작업이었는데, 조야한 화질과 음질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이름과 함께 깊은 인상을 남긴 밴드가 있었다. 이번에 두 번째 EP [Last Dream]을 발표하는 당기시오와 가진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 정리 송명하 | 사진제공 슈가 레코드 반갑다. 파라노이드다. 당기시오는 언제 결성된 밴드인가.질문에 답하기 전 이번 기회로 파라노이드와 연을 맺게 되어 영광스럽다는 먼저 말을 전하고 싶다. 당기시오는 중학교 동창인 석병관(드럼)과 서우석(기타)이 대구에서 만나 스쿨밴드로 시작했다. 2011년부터 조금은 더욱 진지하게 밴드를 해볼 친구들을 찾아보다 동네 친구들끼리 자연스럽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