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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고 주찬권님의 명복을 빕니다. 파라노이드 4월호 기사에도 실렸지만 들국화 재결성을 기념하는 '다시 행진'공연과 지난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멋진 모습을 보여줬던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님이 세상을 떠나셨다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파라노이드에서도 현재 준비중인 10월호를 통해 드러머 주찬권, 아니 뮤지션 주찬권님을 재조명하는 지면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찬권이 처음 기타를 잡은 것은 그가 다섯 살 되던 해였다. 기타를 '썩 잘'쳤던 친형에게서 직접 기타를 배운 것. 드럼을 연주하기 시작한 것은 형의 주변에 모여들던 친구들이 그룹을 결성했을 때였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절, 빈자리를 메우려 앉았던 드러머의 자리가 결국 자신의 인생을 규정짓는 자리가 된 것이다. 그가 프로무대에 데뷔한 것은 1971.. 더보기
[파라노이드 인증샷] 마지막이 되겠죠? 6월호 인증샷입니다. 이제 6월호 마지막 인증샷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창간 1주년 기념호 인증샷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인증샷 남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더보기
들국화, 잠에서 깨어 만개하다. 들국화의 공연엔 언제나 가슴 두근거림과 먹먹함이 함께 한다. 그리고, 가슴 북받쳐 오르는 감동이 있다. 물론 이것은 내가 들국화와 함께 성장했던 소위 ‘들국화 세대’이기 때문에 느끼는 생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서, 나와 아니, 우리와 같은 세대에 들국화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어서. 2013년 4월 2일 오후 8시, 합정의 인터파크 아트센터 아트홀에서는 독특한 공연이 열렸다. 4월 4일부터 열흘간 열릴 콘서트에 앞서 프리 콘서트(Pre-Concert)가 열린 것이다. 프리 콘서트 현장과 4월 9일 공연에서, 돌아온 그들 잠에서 깨어 만개한 들국화를 만났다. 글 송명하 | 사진 이민정 2013/10/21 - [Back Stage] - 고 주찬권님의 명복을 빕니다. 더보기
2013년 3월호 인증샷 모음~ 지금까지 도착한 3월호 인증샷 모음입니다~ 제 눈이 이상해서 그런가.. 유독 파라노이드 식구들이 많이 보이는군요;;;인증샷 남겨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다시 4월호를 향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