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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틀코어

Hatebreed, 매너리즘 따위는 개나 줘버려! 밴드의 오랜 팬들에겐 더욱 강렬해진 연주와 싱얼롱을, 혹시라도 헤잇브리드의 초강력 파워를 몰랐던 귀한(!) 메틀 혹은 하드코어 팬이 있다면 왜 헤잇브리드가 최고의 밴드인지 수긍할 수밖에 없는 사운드를 주조해냈다. 밴드의 노력과 그 노력의 의미를 십분 이해한 프로듀서의 조합이 만들어낸 최상의 결과물이다. 헤잇브리드(Hatebreed)가 돌아왔다. 그것도 헤잇브리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사운드와 무게감으로 똘똘 뭉친 작품을 들고 30분간 청자들을 ‘쓸어’버린다. 새 앨범의 유려한 커버아트와 중의적으로 읽힐 수 있는 수록곡 제목만 보고, 혹시나 싶었다. 헤잇브리드답지 않은 은유나 비유를 통한 우회적 표현이 시도 되었나 걱정(?)했던 것이다. 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가사로 구성된 ‘Put It To The Tor.. 더보기
Remnants Of The Fallen, 리이슈 EP와 함께 활동 재개! 음악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거나 매일 매일의 힘을 얻자, 열심히 살자 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 메틀 팬들이 우리 음악을 통해 좀 더 연대하길 바란다. 2012년은 멜로딕 데쓰메틀/메틀코어 씬에 젊은 피가 달아오른 한해였다. 이전의 헤비메틀 세대와는 전혀 다른 그들의 중심에 렘넌츠 오브 더 폴른이 있었다. 도프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으로 리 마스터링을 통해 EP를 발매한 그들을 만나보았다. 인터뷰, 정리 ShuhA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더보기
All That Remains, 헤비메틀의 혼돈의 시간을 정리한 이번 앨범은 트랙의 배치가 참으로 좋다. 앨범 전체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어도, 쉽게 질리지 않을 정도로 각 수록곡들의 장점이 정돈되게 자리하고 있다. 메틀코어의 지평을 열었다. 그리고, 감성을 더했다. 또한 지치지 않게 감상할 수 있는 메틀코어의 완성을 보여줬다. 그들이 바로 올 댓 리메인즈(All That Remains)다. 하나의 장르로 국한시킬 수 없는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담은 6집 앨범을 내놓은 이들을 만나 본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더보기
In This Moment, 새로운 변화와 성숙된 음악을 발표한 마리아의 완성된 창법 외에도, 음악적으로 한 층 성장한 결과물을 담아냈다. 역시나 스크리밍과 클린톤의 적절한 조화가 먼저 눈에 띈다. 2가지의 맛을 지녔던 마리아의 보이스는 2~3가지의 메뉴를 더하게 되었다. 특히나 ‘You're Gonna Listen’에서의 카리스마는 흔한 말로 ‘쩌는’ 정도 이상의 감탄을 자아낸다. 최소 3장 이상의 앨범을 발매한 아티스트와 그룹들의 음악적 묘미는 단계적으로 성숙하거나, 또는 변화하는 과정을 맛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나 헤비메틀 음악에 있어 그 성숙의 변화는 더욱 맛깔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센추리 미디어 더보기
As I Lay Dying, 메틀 음악이 들려줄 수 있는 장엄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한껏 살린 앨범 음악적인 성향에 있어서 멤버 전원의 영향을 고루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더 장대한 음악 스타일을 의식했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래쉬메틀의 영향이 느껴지는 가운데 메틀 라이브에 적합한 곡들로 선곡했음을 알 수 있다. 격렬하지만 드라마틱하며, 때로는 어두운 면도 느껴지는 앨범이다. 메틀코어라는 말이 진부해져버린 최근의 헤비락 트렌드 속에서도 애즈 아이 레이 다잉은 여전히 그 씬의 젊은 제왕이자 대중적으로나 음악적으로(여전히 그들은 언더그라운드적인 광폭함을 추구하지만) 아메리칸 익스트림메틀을 대표하는 밴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메틀코어 무브먼트가 미국 언더그라운드 헤비락 씬에서 자리를 잡아가던 시기에 갑작스럽게 데뷔를 완수한 애즈 아이 레이 다잉은 강력하고 밀도 높은 연주를 무기로 스래쉬메틀과 예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