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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The Breeze, 밴드 결성 10년을 기념하는 세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 브리즈가 정규 3집 음반을 발표했다. 두 번째 음반이 발표된 지 9년만이고, 밴드가 결성된 지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역시 가지고 있다. ‘Alive’라는 음반의 타이틀은 브리즈가 건재함을 알리는 밴드의 의지로 들린다. 글 송명하 | 사진제공 Rolling Cultureone 브리즈는 그 출발부터 다른 밴드들과 움직임이 좀 달랐다. 일찌감치 기획사에 발탁되어 활동무대가 동시기에 활동하던 소위 ‘인디’밴드들과 많은 차이가 있었으며, 어쨌거나 그 움직임이 피동적이라는 점은 주변 밴드들과 브리즈가 가장 커다랗게 구분되는 벽과도 같았다. 그런 브리즈가 두 번째 음반이 발표된 지 9년 만에 새로운 음반 [Alive]를 발표했다. 9년이라는 시간은 밴드에게 있어서 내적이나 외적인 부분 모두에서 많은 변모를 가져오.. 더보기
나락, 코어 사운드의 교집합을 완성한 빼어난 작곡과 편곡력. 여기에 두드러지게 안정된 보컬. 헤비 사운드의 넓고 깊은 영역을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나락의 싱글 [Alive!]를 소개한다. 글 고종석| 사진제공 나락 나락의 음악한 그룹의 음악이 다양성을 지니는 가운데, 씬을 이끄는 모습은 어느 환경에서나 신선함을 넘어 신성함에 다다르기도 한다. 락음악이 지니는 에너지의 강도는 메인스트림이 굳이 아니라해도 끊임없이 변화와 발전의 기조 속에서 진화한다. 그리고 그 진화의 품격은 대한민국 음악에 가장 필요한 뿌리로 거듭나고 있다. 지금 소개하는 그룹 나락(NaRck)은 다양성과 신선함, 그리고 진화의 깊이를 지닌 제대로 된 뮤지션 집단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