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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ilence

Vassline, 메틀릭 하드코어의 선두주자 바세린과 가진 인터뷰 한국 헤비뮤직 씬에서 두각을 보이며 하드코어/메틀 팬들에게 큰 지지를 받은 바세린(Vassline)이 6년만의 정규앨범 [Black Silence]로 복귀했다. 메틀릭 하드코어의 선두주자로서 그들의 새 앨범은 의미가 큰데 이번 새앨범 발매를 계기로 밴드의 멤버들과 인터뷰를 가져보았다. 인터뷰, 정리 권범준 | 사진제공 GMC - 파라노이드와의 첫 인터뷰인데 이강토는 바세린에는 언제 가입했고 가입 당시의 상황이 궁금하다. 가입동기에 대해서도 알려달라.이강토 : 2010년 초에 관계자한테 전화로 오디션 볼 생각이 없냐고 연락이 왔다. 당시에 새 밴드(Day Of Mourning)를 준비하고 있던 시기라 고민을 좀 했었다. 일단 해보기나 하자 싶어 오디션을 보러갔더니 이기호(Bass)와 조민영(Guitar)이.. 더보기
Vassline, 마음이 모인 헤비니스 바세린이 4번째 스튜디오 앨범 [Black Silence]를 선보였다. 바세린의 음악은 바세린이 빚어냈다. 그러나 그들의 사운드를 물리적인 형태로 빚어낸 것은 한국 헤비니스 씬의 연대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 한명륜 | 사진제공 Sony Music 이 땅의 음악인들, 특히 강한 사운드를 자신의 주 분야로 삼는 뮤지션들은, 그 사운드가 강렬한 만큼은 약자다. 돈 문제를 떠나 자신의 퍼포먼스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은 데쓰메틀 밴드의 기타리스트나 아이돌 기획사의 연습생이나 다르지 않을 터다. 그러나 소위 ‘메이저’에 한 발을 걸친 이들은 이러한 연주자들의 마음을 이용한 경우가 왕왕 있었다. 때문에 좋은 밴드들이 충분히 자신의 결과물을 내보기도 전에 와해되거나 동력을 잃기도 했다.그렇기 때문에 지금 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