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ke Spiller 썸네일형 리스트형 Mike Oldfield, 원점으로 돌아간 보컬 위주의 음반. 20세에 발표한 데뷔앨범 [Tubular Bells](1973) 이후 그 진보에 대한 욕구를 표출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던 마이크 올드필드(Mike Oldfield)가 새로운 앨범을 발표했다. 그 욕구는 [Light +Shade](2005)에서 뉴에이지와 앰비언트로, [Music Of The Spheres](2008)에서는 클래식과 현대음악으로 표현되는 등 근작들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데, 이번 음반은 이 흐름과 조금 다르다. 일종의 ‘원점 회귀’ 음반이기 때문이다. 글 송명하 사실 마이크 올드필드는 [Music Of The Spheres]를 발표한 이듬해인 2009년, 바하마로 거처를 옮겨 살면서 새로운 음악과는 동떨어져 생활했다. 그런 그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킨 것은 바로 2012년 런던 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