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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gram

메스그램, “우리가 여태껏 어떤 음악을 해왔고 그리고 앞으로 해 나갈지에 대한 우리의 방향성을 가장 깊게 나타내 줄 앨범이라고 생각했다.” 벌써 데뷔한지 1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그리고 그 10년이라는 시간은 메스그램Messgram이 “가능성 있는 밴드”에서 “한 장르를 대표하는 밴드”로 진화하는 시간이었다. 그간의 진화를 담아 이번에 정식 데뷔앨범을 발표한 메스그램과 나눈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 정리 송명하 | 사진제공 아이원 엔터테인먼트 우선 정규앨범 발매 축하한다. EP나 싱글은 꾸준하게 발표했지만, 정규앨범으로는 이번 음반이 데뷔앨범인데 소감이 어떤가. 정규앨범이 만들어지는데 거의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멤버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긴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기쁨과 감동의 크기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앨범을 발표하기까지 정말 많은 일들과 노력들이 있었다. 이 앨범은 그 과정들을 경험하고 극복해 나가면서 만든.. 더보기
MESSGRAM, “우리에게는 분명 ‘기념비적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이 앨범과 그 이후의 활동을 통해서 밴드의 변모해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011년 결성되어 2014년 첫 EP [This Is A Mess, But It's Us]를 통해 한국 포스트 하드코어/메탈코어 장르의 새로운 기대주로 부각되기 시작한 메스그램은 이미 파라노이드와 통권 16호를 통해 한 번 인터뷰를 가진 적이 있다. 그러나 그 이후 보컬리스트와 베이시스트가 2년 사이에 교체되었고, 이제 그 변화의 과정을 담은 2번째 EP [Eternal Craving]과 함께 돌아왔다. 인터뷰, 정리 김성환 - 2014년 첫 EP 이후에 밴드에는 꽤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지영으로 보컬리스트가 교체된 것이 가장 큰 변화였을 것 같다. 밴드를 계속 지켜왔던 멤버들 입장에서는 새 멤버의 가입으로 밴드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하나. 자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 더보기
[파라노이드 인터뷰] 메스그램(Messgram) 2016년 12월 3일 지난 12월 3일 노 머시 페스트No Mercy Fest vol.4 공연에 앞서, 두 번째 EP [Eternal Craving]을 공개한 메스그램Messgram과 파라노이드의 김성환 에디터가 만났습니다. 진지하고 즐거운 인터뷰 이후 멤버들이 파라노이드 독자들에게 남긴 인사말입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준비 중인 파라노이드 30호에서 만나보세요!!! 더보기
Messgram, 강렬함과 부드러움, 심각함과 팝퓰러함의 이상적 조화. 메스그램은 2011년 11월 16일 첫 합주를 시작한 것을 밴드 결성을 기점으로 볼 때, 결성된 지 3년이 채 안되는 기간을 활동한 밴드지만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그 인지도를 차츰 늘여가고 있는 밴드다. 최근 데뷔 EP를 발매한 그들을 만나봤다. 글 송명하 | 사진제공 Messgram 메스그램(Messgram)은 크게 두 밴드의 결합으로 볼 수 있다. 원래 스크리모 성향의 무브 유어 아이즈(Move Your Eyes)에서 활동하던 쟈니(Jahnny Shin, 보컬/신쓰)와 수진(Soo Jin, 드럼)에 이모 밴드였던 티브이 애니멀즈(T.V. Animals) 출신의 신유식(기타)과 세쓰(Seth, 베이스)가 합세한 것. 2010년 경 수진이 우연히 티브이 애니멀즈의 데모를 듣게 되고 이들에게 연락을 취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