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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2

TONY MACALPINE, 위기를 극복하고 돌아온 레가토 속주 기타의 원조


그에게 음악은 꾸준히 진화하는 것으로 솔로와 협연, 클래식 피아노 작품을 해석하는데 지금도 상당부분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토니 맥칼파인의 현재 기타세계.


글 박국환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현존하는 유명 록 기타리스트들이 그러하듯 토니 맥칼파인Tony MacAlpine 역시 어려서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 영재 교육을 받았다. 피아노의 즉흥연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타를 잡게 된 그는 슈라프넬의 마이크 바니Mike Varney에게 데모 테이프를 보내 1986년에 [Edge Of Insanity]를 발표하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타리스트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하드록과 클래시컬 속주의 장점을 접목한 데뷔앨범은 블루지한 속주가 전편에 걸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가운데 치밀한 구성과 낭비 없는 음의 배치로 1980년대 인스트루멘틀 록 기타 앨범 중 빼놓을 수 없는 명작으로 평가받았다. 




※ 파라노이드 통권 32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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