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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3

OATHEAN, “우리가 아직 건재 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국내 익스트림메탈의 역사와도 같은 오딘이 새 앨범을 발표했다. 5집 발매 후 11년 만에 6집 앨범 [The Endless Pain And Darkness]를 발표한 오딘의 리더 김도수와 가진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 정리 송명하


우선 현재 밴드 멤버와 이번 앨범에 함께한 세션 가운데 특별히 소개할 뮤지션이 있다면.

이희두(리드 기타), 김도수(보컬, 기타), 데미안 프로스트(Dhemian Frost 베이스)다. 이 3명이 함께한 지 20년이 넘었고 이번에 새 앨범 발매를 위해서 다시 뭉치게 되었다. 오랜 동안 함께 했던 멤버들이고 가족과 같은 소중한 사람들이다. 이번앨범에는 건반 멤버로 카즈(Kaz)라는 멤버가 합류했는데 그는 영화음악, 애니메이션 OST 등 작곡, 편곡을 하는 아주 유능한 인재다. 3년 정도 호흡을 맞추고 편곡에 대해서도 참여를 했고, 다음 앨범 에서도 함께할 예정이다. 
 
앨범 타이틀을 [The Endless Pain And Darkness]로 정한 이유는 무언가.

세상에 그늘은 늘 존재하며, 행복을 꿈꾸지만 우리들 가까이에 어둠과 고통이 늘 함께한다. 그리고 그 고통은 끝나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잊어버릴 뿐이다. 어두운 가사를 통해 우리에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함께 아파하고 느끼길 바란다.

 

 


※ 파라노이드 통권 33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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