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송명하
네덜란드 출신 뮤지션 겸 프로듀서 아르옌 앤서니 루카센(Arjen Anthony Lucassen, 이하 아르옌 루카센)의 프로젝트 스타 원은 그의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에이리온(Ayreon)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조직한 또 하나의 프로젝트다. 에이리온의 음악이 한 가지 콘셉트를 민속음악을 포함한 포크에서부터 메탈이나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장르로 표현했다면 스타 원은 그 소재를 TV나 영화의 SF적 요소에서 가져오지만 개별적인 노래로 구성되며, 장르 역시 스페이스록과 헤비메탈로 한정지을 수 있다.
※ 파라노이드 통권 33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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