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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7

GUYZ, “뮤지션으로서, 사람으로서, 그리고 록 밴드로서 살아있음”

글 김성환


1998년을 기점으로 올해로 결성 25주년을 맞이한 가이즈(GUYZ)는 2000년대 국내에서의 활동을 거쳐 2011년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하면서 새로운 한국인, 일본인 멤버들을 영입해 현재는 한국인 2명과 일본인 2명 라인업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최근 새 앨범이자 정규 3집 [Alive]를 공개하면서 동시에 지난 10월 2일과 3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엘르가든(Ellegarden)의 내한공연의 오프닝 밴드로 무대에 섰다. 가이즈와 엘르가든의 인연은 꽤 남다른데, 2005년 9월, 한일 문화교류 이벤트로서 기획된 공연으로 그들이 내한공연을 왔을 때 트랜스픽션과 함께 세 밴드가 공연을 했고, 이후에도 엘르가든의 리더이자 보컬인 호소미 타케시(細美武士)와 연락을 하며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일본에 건너간 후에는 소위 ‘술친구’같은 인연을 쌓았고, 가이즈가 도쿄 시부야 오크레스트(O-Crest)에서 공연할 때 타케시가 게스트로 올라와 어쿠스틱 라이브를 해주기도 했다.

 

 


※ 파라노이드 통권 37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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