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NTHLY ISSUE/ISSUE NO. 37

BLUR, 성찰하며 만든 이별 앨범

데이먼 알반(Damon Albarn)의 2019년 아프리카 익스프레스 행사에서 깜짝 공연을 펼친 블러는 이후 투어를 재개한다는 루머에 미온적이었다. 그렇게 내심 기대한 데뷔 30주년마저 조용히 넘긴 그들은 어느 날 갑자기 웸블리 공연, 그리고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글 윤태호


오랜 준비 과정 없이 완성한 아홉 번째 앨범
블러(Blur) 팬들의 2023년은 1월부터 정신없었다. 데이브 로운트리(Dave Rowntree)의 첫 솔로 앨범 [Radio Songs], 그레이엄 콕슨(Graham Coxon)과 로즈 엘리노어 두갈(Rose Elinor Dougall)의 [The Waeve], 고릴라즈(Gorillaz)의 여덟 번째 스튜디오 앨범 [Cracker Island]가 몇 주 간격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블러는 일본 서머소닉 출연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파라노이드 통권 37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