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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FEBRUARY 2013

Eternal Tears Of Sorrow, 밴드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작품



사미의 말로 ‘사이보의 아이들’을 의미하는 신보에는 지난 [Children Of The Dark Waters](2009)부터 공식 멤버로 합류한 클린 보컬을 담당하는 자르모의 활약이 곳곳에서 빛을 발하며, 결성멤버인 알띠의 거친 그로울링과 멋진 합을 선보인다.


핀란드 출신의 인류학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음악 관련 종사자도, 열혈 메틀 팬도 아니었지만 그의 입에서 수많은 핀란드의 멜로딕, 고딕메틀 밴드의 이름이 나와서 놀랐다. 그리고 스웨덴과 핀란드 출신 밴드 사이에 혼동하기도 하는 나에게 핀란드인의 입장에선 외국인이 한국과 일본을 헷갈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 조언해주기도 했다.


글 조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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