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송명하
묵혼(默魂)은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멜로딕 파워메탈 밴드로, 2000년대 초반 결성됐다. 그동안 몇 차례의 멤버교체가 있었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건 2024년부터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이시훈(보컬), 김종대(보컬), 이승민(베이스), 송유진(키보드) 그리고 김상포(드럼)로 구성된 안정된 라인업은 원주, 울산, 횡성 등 전국의 밴드 경연대회를 석권하며 그 실력을 증명했고, 시파홀, 무몽크, 사상 인디 스테이션, 금사락, 리얼라이즈 등 크고 작은 무대 공연을 통해 꾸준히 팬층을 늘여가고 있다. 묵혼이라는 밴드 이름은 ‘침묵 속에 깃든 영혼’이라는 의미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정과 신념을 담았다. 밴드의 기타를 맡고 있는 ‘피킹맨’ 김종대는 “고요한 내면에서의 울림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한국적인 정서와 판타지적 서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곡을 만드는 밴드”라고 자신들을 설명한다.
※ 파라노이드 통권 41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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