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밴드가 만들어 왔던 음악 속 새로운 시도들처럼, 신디사이저의 수용도 능란하게 이뤄진다. 고로 어색하기보다 원래 밴드의 일부였던 것처럼 자연스럽다. 심지어 전작들을 모두 알고 있음에도 새 앨범 속 신디사이저의 등장을 이질적으로 느끼지 않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경험은 분명 노이지를 칭찬해만 하는 대목이다.
글 조일동 | 사진제공 GMC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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