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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JANUARY 2014

Nightwish, 새로운 멤버와 함께 공개한 바켄 오픈 에어 공연의 뜨거운 현장.




나이트위시의 새로운 라이브 음반이 공개됐다. 2012년과 2013년 사이 34개 나라에서 펼쳐진 104회의 공연은 85,000명의 관객이 운집한 바켄 오픈 에어의 하이라이트로 마무리되었고, 이 실황은 CD와 함께 17대의 카메라에 의해 영상에 담겨 DVD로 함께 제공된다. 그리고,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투어기간 동안 보컬리스트의 교체가 이뤄졌고, 음반에는 새로운 보컬리스트가 부르는 나이트위시의 대표곡들이 담겼다는 점이다.


글 송명하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나이트위시(Nightwhsh)의 첫 보컬리스트 타르야 트루넨(Tarja Turunen)이 인터넷상의 공개편지로 해고 통지를 받았던 것처럼, 아네트 올슨(Anette Olzon) 역시 순회공연 중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실질적인 해고 통지를 받았다. 2012년 10월 1일, 밴드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아네트와 밴드의 방향이 충돌하고 있으며, 그것은 복구 불가능하게 커지고 있다고 글을 올리고, 상호 이해 아래 결별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그리고 병상에 있던 아네트의 자리에 당시 나이트위시의 투어에서 오프닝을 담당했던 카멜롯(Kamelot)의 백업 보컬리스트들인 엘리제 라이드(Elize Ryd; 아마란쓰(Amaranthe))와 앨리사 화이트-글러즈(Alissa White-Gluz; 애거니스트(The Agonist))를 기용해 나머지 공연을 가졌다. 하지만, 아네트는 자신이 매우 아프며 이 결정은 자신이 한 게 아니라고 밝혔다. 결국 나이트위시의 나머지 투어 스케줄은 애프터 포에버(After Forever)와 리뱀프(ReVamp)를 거친 플로어 얀슨(Floor Jansen)에 의해 마무리되었고, 아네트는 2013년 1월 11일 자신이 세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올리며 실질적으로 밴드와 결별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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