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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AUGUST 2012

The Agonist, 광폭함과 세련됨이 교차하는 쾌작




애고니스트의 [Prisoners]는 헤비메틀의 역사를 새로 쓸 정도로 파격의 결정체는 아니다. 그러나 2012년 현재 헤비메틀이 품어낼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얼마나 능수능란하게 풀어낼 수 있는지 확인시켜주는 뛰어난 작품이다.





지난 몇 년 사이 여성을 프론트에 내세우며 등장한 많은 메틀밴드들 가운데서 단연 눈에 띄는 존재인 캐나다 출신 애고니스트의 세 번째 정규앨범이 발표되었다. 알리사의 화려한 보컬기교에 밴드의 진화된 연주가 합쳐진 쾌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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