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마 셰이크스는 미국 알라바마 아테네에서 결성된 혼성 4인조 밴드다. 2014년 발매한 공식 첫 번째 음반 [Boys & Girls]로 201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총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주목 받았던 밴드. 그들의 서포모어 음반이 뒤늦게 국내에 정식 공개됐다.
글 송명하 | 사진제공 Kang & Music
알라바마 셰이크스(Alabama Shakes)의 두 번째 음반 [Sound & Color] 작업은 데뷔앨범 [Boys & Girls] 투어를 마친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Boys & Girls]의 예기치 못한 성공은 밴드 구성원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음악만 전념하지 못하고 생업을 위한 일과 병행해야했던 시절을 벗어나 오랜 기간의 투어를 감행했고, 이러한 투어를 통해 밴드는 또 다른 경험을 만들었다. 모든 멤버가 직장을 그만둔 뒤 빚을 떠안고 시작한 투어는 처음에 모든 멤버가 한 방에서 투숙하며 한 장의 에어매트에 의존해 잠을 청했지만, 투어가 끝날 무렵 많은 부분이 바뀌어 있었다.
728x90
반응형
'MONTHLY ISSUE > ISSUE NO. 27'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ryper, 과거의 영광을 현재에 담아 보내는 진보의 발자취 (0) | 2016.01.26 |
---|---|
The Strypes, 잭 화이트와 블랙 키스가 긴장해야 할 밴드 (0) | 2016.01.26 |
David Gilmour, 기타리스트 데이빗 길모어가 공개한 9년만의 솔로 앨범 (0) | 2016.01.26 |
Jeff Lynne’s E.L.O., 밴드의 전성기 시절의 매력을 2010년대에 되살려내는 곡들이 담겨진 복귀작 (0) | 2016.01.26 |
Keith Richards, 스스로 기록한 로큰롤의 역사 (0) | 2016.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