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조형규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영광의 80년대를 보냈다가 추억 팔이 용으로 2000년대에 재결성을 하고, 다시 그렇게 뒷방으로 사라진 밴드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확실히 그들에 비하면 스트라이퍼(Stryper)는 보다 더 특별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보통 일단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크리스천이라는 음악적 테마는 차치하고서라도 이러한 배경에는 첫 번째로 여전히 그들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남미와 아시아의 열정적인 팬 베이스가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배경은 여전히 과거에 안주하지 않는 뛰어난 창작열과 음악적 센스를 견지하는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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