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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27

Alabama Shakes, 2016 그래미 어워드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알라바마 셰이크스는 미국 알라바마 아테네에서 결성된 혼성 4인조 밴드다. 2014년 발매한 공식 첫 번째 음반 [Boys & Girls]로 201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총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주목 받았던 밴드. 그들의 서포모어 음반이 뒤늦게 국내에 정식 공개됐다.


글 송명하 | 사진제공 Kang & Music


알라바마 셰이크스(Alabama Shakes)의 두 번째 음반 [Sound & Color] 작업은 데뷔앨범 [Boys & Girls] 투어를 마친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Boys & Girls]의 예기치 못한 성공은 밴드 구성원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음악만 전념하지 못하고 생업을 위한 일과 병행해야했던 시절을 벗어나 오랜 기간의 투어를 감행했고, 이러한 투어를 통해 밴드는 또 다른 경험을 만들었다. 모든 멤버가 직장을 그만둔 뒤 빚을 떠안고 시작한 투어는 처음에 모든 멤버가 한 방에서 투숙하며 한 장의 에어매트에 의존해 잠을 청했지만, 투어가 끝날 무렵 많은 부분이 바뀌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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