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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27

Metal Allegiance, We’ve Been Invited To The All-Star Game!



게임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 게임 안에서는 믿기지 않는 조합을 통해서 엄청난 연주가 펼쳐졌다. 메탈 얼리전스라는 프로젝트 아래 테스타먼트와 드림 씨어터, 그리고 메가데쓰의 음악이 모였다. 그리고 함께 모인 이들의 향취는 로니 제임스 디오의 영혼을 관통하며 꿈틀거리고 있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2010년 헤비메탈과 관련한 뉴스 가운데 가장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소식은 마이크 포트노이(Mike Portnoy)가 드림 씨어터를 탈퇴한다는 폭탄선언이었다. 25년 동안 드림 씨어터에서 활동해 나온 ‘기계인간’ 마이크 포트노이는 비슷한 시기에 어벤지드 세븐폴드(Avenged Sevenfold)의 드러머 더 레브(The Rev)의 죽음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대신하며 명반 [Nightmare]에 함께 했다. 드림 씨어터 멤버들과의 소소한 음악적 견해 차이를 느끼던 그 시기에 어벤지드 세븐폴드와의 공동 작업은 마이크 포트노이의 음악적 행보에 큰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마이크 포트노이는 드림 씨어터와의 결별 이후 아드레날린 몹(Adrenaline Mob)의 멤버로 2장의 앨범을 내놓았으며, 폴 길버트(Paul Gilbert)와 닐 모스(Neal Morse) 등의 앨범 작업에도 참여해 나오며 꾸준한 연주를 들려줬다.  왜곡 없이 전한다는 사실. 음악적인 아이디어나 그것을 구현하는 능력치도 오로지 현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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