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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OCTOBER 2012

Wintersun, 제작 개시 6년 만에 공개되는 핀란드 심포닉 메틀의 진수, 그 첫 번째 파트



핀란드 출신의 헤비메틀 밴드 윈터썬(Wintersun)은 2003년 처음 결성되었다.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고국을 대표하는 포크메틀 밴드로 활약 중인 엔시페룸(Ensiferum)의 초대 보컬리스트이자 기타리스트로 1996년 데뷔해 처음 메틀씬에서 주목받은 야리 멘파(Jari Maenpaa)가 2003년 자신의 사이드 프로젝트인 윈터선을 결성한 이유는 “우주에 부유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였다고 한다. 데쓰메틀과 심포닉메틀, 그리고 포크적 정서가 공존하는 밴드의 사운드는 밴드의 이름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겨울’은 핀란드의 우수와 북유럽의 주술적 이미지를 상징하고, ‘태양’은 우주와 별들을 상징하기에 ‘어두움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그들의 사운드에는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이름이다.  


글 김성환 | 사진제공 에볼루션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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