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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3

MARILLION, 위로와 희망을 주는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

글 송명하


마릴리온(Marillion)이 20번째 스튜디오 앨범 [An Hour Before It's Dark]를 발표했다. 스티브 호가스(Steve Hogarth) 가입 이후 그가 담당한 가사는 그의 인도주의적, 사회적 관점을 서정적으로 표현하는 수단이 되어왔다. 신곡으로 꾸며진 최근작인 18번째 앨범 [Fuck Everyone And Run (F E A R)](2016)에 유럽의 경제위기와 영국의 브렉시트가 영향을 미쳤듯이 이번 음반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처음부터 배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이번 앨범 작업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초에 시작되어 스튜디오 밖의 세계에서 불확실성, 불안 및 사망률이 치솟기 시작할 때도 계속되었다. 

 

 


※ 파라노이드 통권 33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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