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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3

STEREOPHONICS, 밴드의 변함없는 성실함을 담아낸 수작

글 박현준


1992년 웨일즈에서 결성된 모던록 밴드 스테레오포닉스(Stereophonics)는 브릿팝 전성기의 마지막 피어리드라 할 수 있는 1997년 [Word Gets Around]로 데뷔, 이듬해 2월 브릿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 그룹 부분을 수상하면서 브릿팝씬을 이끌어갈 선두 그룹으로 분류되며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2022년 현재, 데뷔 후 4반세기를 지나는 시점, 밴드는 뭔가 특별한 순간으로 자축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다. 때문에 밴드의 리더인 켈리 존스(Kelly Jones)도 그간 만들어놨던 곡들을 새롭게 다듬었고, 또 신곡들도 만들면서 25라는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을 했다. 그것이 바로 이글의 주인공인 밴드의 통산 12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Oochya!]이다.

 

 


※ 파라노이드 통권 33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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