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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3

EDDIE VEDDER, 노년을 향해가는 아티스트의 연륜이 담긴 사색과 상실의 스토리

글 박현준


에디 베더(Eddie Vedder), 1900년 펄 잼(Pearl Jam)이 결성되고, 그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적인 존재로서 오늘날까지 활동해오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존재다. 동시대를 주름잡으며 활동했던 동료들은 잊혔거나, 세상을 떠난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렇다면 2020년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까지도 90년대 뮤지션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의 진정성 때문이다. 펄 잼의 앨범들에서도 그랬고, 그의 솔로 프로젝트들을 통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런 그가 이번에도 본인의 진성을 가득 담은 세 번째 솔로 앨범 [Earthling]을 공개했다. 늘 그랬듯이 에디 베더의 목소리는 귀 기울여 들을만한 이야기가 가득했는데, 이번 신작에 담긴 이야기의 주된 테마는 ‘상실’이다.

 

 


※ 파라노이드 통권 33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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