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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5

MEGADETH, 분노와 고통을 참아냈으니, 사운드로 또 죽여 버리겠다!

글 성우진


메탈리카(Metallica)로 인해 파생된 밴드 역사를 지녔으나, 스래쉬메탈 계열에서는 양대 ‘M’ 밴드로 불려오며 투 탑 체제를 이어온 메가데쓰(Megadeth)도 이젠 거의 만 40년 정도의 경력을 이어가는 역사를 지니게 됐다. 핵심 멤버들의 큰 변화 없이 헤비메탈 장르의 스타 자리를 지키며 대접받고 있는 메탈리카와는 달리, 메가데쓰는 메이저 레이블들의 따돌림(?!) 같은 위상 변화와 전성 시절 주요 멤버들의 탈퇴에 이어 리더이자 보컬리스트인 데이브 머스테인(Dave Mustaine)의 마치 솔로 프로젝트 같은 형태를 유지하며 생명력을 이어가는 듯 보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도 분노지수를 높이고 있는 와중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02년부터 시작된 데이브의 왼팔 신경마비에다가  2019년에는 결정적으로 인후암 판정까지 받아 밴드의 미래가 매우 어두워 보이기까지 했던 것도 사실이다. 

 

 


※ 파라노이드 통권 35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Megadeth, 메탈리카의 대척점에 선 단 하나의 밴드

메가데쓰가 돌아왔다. [United Abominations]와 [Endgame]으로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던 데이브 머스테인이 신작 [Dystopia]로 그 전성기의 본편을 공개한 것이다. 마티 프리드먼과 닉 멘자의 복귀가 무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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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deth, 다시금 백만 명의 새로운 죽음을 겨냥한

발매 직후 빌보드 차트 6위를 기록한 앨범 [Super Collider]는 자켓에서부터 지난 앨범들과의 차별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데이브 머스테인의 솔로 앨범 뉘앙스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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