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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6

LAURA COX, 사이버 공간을 뚫고 현실 세계로 나온 ‘방구석 기타리스트’

글 송명하

 

소위 ‘방구석 기타리스트’라는 이야기가 있다. 영국계 프랑스 기타리스트 겸 싱어 송 라이터 로라 콕스(Laura Cox) 역시 대표적인 방구석 기타리스트였다. 표현 그대로 과거형이다. 2008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너드 스키너드(Lynyrd Skynyrd)의 ‘Sweet Home Alabama’ 연주 영상을 업로드한 후 다이어 스트레이츠(Dire Straits),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와 같이 익숙한 클래식록 넘버를 기타는 물론 밴조, 랩스틸이나 베이스 기타까지 동원한 카피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1억 뷰 이상을 기록한 로라 콕스는 화면과 댓글로 소통하는 가상공간의 허상에 안주하지 않았다.

 

 


※ 파라노이드 통권 36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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