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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7

DUFF MCKAGAN, 펑크부터 루츠 록까지, 건즈 앤 로지스 리듬 장인의 4번째 솔로작

글 김성환


세계의 록 팬들에게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의 베이시스트로 각인되어있는 더프 맥케이건(Duff McKagan)이지만, 그는 이미 1979년 15살에 자신의 첫 밴드 베인즈(The Vains)를 결성했고, 이후 팝펑크 밴드 패스트백스(Fastbacks), 펑크 밴드 리빙(The Living), 하드코어 펑크 밴드 파츠(The Fartz 이후 텐 미닛 워닝10 Minute Warning으로 진화함) 등을 거쳤다. 그러던 1984년 로스앤젤레스로 건너와 식당 서빙을 하면서 지역 신문에 베이시스트 모집 공고에 응하면서 기타리스트 슬래시(Slash)와 스티븐 애들러(Steven Adler)를 만나게 되었다. 셋이 만든 팀 로드 크루(Road Crew)는 마땅한 보컬을 구하지 못해 단명했지만, 이후 더프가 1985년 건즈 앤 로지스의 전신 할리우드 로즈(Hollywood Rose)의 베이시스트가 되면서 이후 슬래시와 스티븐이 참여해 우리가 기억하는 밴드의 데뷔 라인업이 완성된 것이다.

 

 


※ 파라노이드 통권 37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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