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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9

TURMION KÄTILÖT, 핀란드에서 온 인더스트리얼메탈의 산파들

글 김원석

 

핀란드는 헤비메탈 음악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훌륭한 메탈 밴드도 많고 일정 수준 이상의 음악성을 들려주는 밴드들이 많은 곳이다. 특정 카테고리에 치우치지 않고 멜로딕 파워메탈은 물론 포크, 바이킹, 에픽, 익스트림 등등 개성 있는 사운드를 추구하는 밴드들이 정말 많은데, 결정적으로 지난 2006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메탈밴드 로디(Lordi)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더더욱 대중적으로 헤비메탈의 문화가 친숙하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투르미온 케틸뢰트(Turmion Kätilöt) 역시 핀란드 출신의 밴드로서 앞서 언급한 로디처럼 쇼크록을 연상케 하는 페이스페인팅, 코스튬이 특징이지만 사운드 적으로는 인더스트리얼 메탈을 기반으로 한 댄서블하고 흥미로운 비트와 사운드로 팬들이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진입장벽이 낮은 음악을 구사한다.

 

 


※ 파라노이드 통권 39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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