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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9

STRYPER, 결성 41주년을 맞이한 크리스천 헤비메탈의 독보적 수호자의 변함없는 에너지

글 김성환

 

이사야서 535절에 적힌 구절-“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에서 그룹명을 정하고 당대의 헤비메탈 밴드들이 비주얼적 요소를 위해 주로 활용했던 가사적 주제에서 탈피하여 성경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하겠다는 목표로 출발했던 밴드 스트라이퍼(Stryper)1990년대에 해체기를 겪긴 했지만 2000년대에 다시 복귀한 후 지금까지 한결같이 자신들의 음악적 지향과 목표를 지켜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그들이 오직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는 의미라 볼 수는 없다. 그들의 가사에 어떤 내용이 담겼든, 기본적으로 그들은 헤비메탈이라는 장르가 보여줄 수 있는 사운드의 핵심에서 전혀 어긋나지 않았고, 오히려 1980년대식 주류 헤비메탈의 공식에서 조금씩 벗어나면서 더욱 하드하고 풍성해진 메탈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 파라노이드 통권 39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STRYPER, 크리스천 헤비메탈의 수호신이 내놓은 충실한 12번째 스튜디오 앨범

소위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으로 불리는 대중음악은 거의 서구 대중음악의 모든 범위를 커버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1980년대 미국의 일부 목회자들이 헤비메탈을 ‘사탄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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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yper, 과거의 영광을 현재에 담아 보내는 진보의 발자취

글 조형규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영광의 80년대를 보냈다가 추억 팔이 용으로 2000년대에 재결성을 하고, 다시 그렇게 뒷방으로 사라진 밴드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확실히 그들에 비하면 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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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yper, 결성 30주년에 빛나는 스트라이퍼의 여덟 번째 전도서

재결성 이후 이토록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밴드가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스트라이퍼의 행보는 대단히 성실하다. 그리고 올해로 결성 30주년을 맞는 이 꿀벌 형님들은 기간에 어울리지 않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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