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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MARCH 2013

David Bowie, 변신의 왕자에서 진화의 황제로 등극



나이 70을 바라보며 깜짝 공개된 이 신작을 두고 데이빗 보위의 그 어떤 시절에 갖다놓아도 모자라거나 뒤지지 않는 내용을 과시한다. 과감하게 “데이빗 보위의 가장 훌륭한 앨범”이라 평가한다 해도 헛소리라 비난받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고 상당한 동조자들이 더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기도 하다.


마크 볼란(Marc Bolan)과 더불어 글램락의 아이콘으로도 지목되어온 락계의 거장 데이빗 보위(David Bowie)는 50년에 이르는 활동기간 동안 끊임없는 음악적 변화와 함께 스스로의 변신도 완벽하게 이끌어온 인물이다. 이제 70을 바라보는 나이의 그가 무려 10년 만에, 의례적인 수준이 아닌 대중음악계가 놀라고 칭송할 만한 걸작을 내놓으며 상업적 성과는 물론이고 그의 새 음악들은 다시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


글 성우진 | 사진제공 Sony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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