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희필
스웨덴이란 나라에서 메탈 음악은 귀중품이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잔뼈가 굵은 메탈 아티스트들이 즐비한 이곳에서 청자는 다이내스티(Dynazty)라는 이름도 발견하게 된다. 스톡홀름 출신의 이 파워메탈 밴드는 2007년부터 정교하게 그들 사운드의 에센스를 벼려왔다. 그리고 결성 18년차에 이른 올해 2월 정규 9집 [Game Of Faces]를 발매하였다. 인디로 제작한 1집서부터 뉴클리어 블래스트를 통해 발매된 신보까지의 커리어는 밴드가 궐위(闕位) 없는 메탈의 영토에서 어엿한 ‘왕조’를 세워 온 족적이라 할 만하다.
※ 파라노이드 통권 40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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