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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40

THE DARKNESS, 다양한 선택지로 20세기 영국 클래식록 역사의 계승자임을 선언하다.

글 김성환

 

영국 서포크 지역 출신의 하드록 밴드 다크니스(The Darkness)2003년 메이저 데뷔작 [Permission To Land]를 통해 당시 영국 록 신에서 화제의 밴드로 급부상했다. 브리티시 글램록과 미국식 글램메탈의 음악적 특징을 모두 겸비한 이들의 화려한 이미지와 사운드는 20세기 하드록의 향수를 그리워했던 록 팬과 신세대에게 모두 환호받았고, 해당 앨범은 영국 내에서의 150만 장의 판매를 넘어 현재까지 세계시장에서 300만 장을 팔아치운 히트작으로 기록되었다. 그 결과 이들은 2004년 브릿 어워즈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오를 만큼 스타덤에 올랐지만, 후속작 [One Way Ticket To Hell... And Back](2005)은 그보다는 조금 아쉬운 히트를 거뒀다. 게다가 밴드의 음악적 핵이자 특유의 팔세토 가창을 보여준 보컬리스트 저스틴 호킨스(Justin Hawkins)가 약물과 알코올 중독 문제와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밴드의 활동에 부담을 느끼며 팀을 떠나면서 결국 팀은 해체되고 말았다.

 

 


※ 파라노이드 통권 40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The Darkness, 재결성 후 발매하는 7년만의 멋진 컴백 앨범

결코 오버함이 없이 가려운 곳만 딱 짚어서 긁어주는 댄 호킨스의 기타와 적재적소에 그 우월한 팔세토 창법을 구사하는 저스틴 호킨스의 보컬은 여전히 찰떡궁합을 과시한다. 2003년에 혜성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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