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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40

THE NIGHT FLIGHT ORCHESTRA, 스웨덴발(發) AOR 항공단의 화려한 비행

글 김원석

 

스웨디시 인베이전(Swedish Invasion)이라는 표현이 공식적으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스웨덴은 영국과 더불어 세계 대중음악사에 굵직한 활동을 기록한 팀들을 배출해 온 대중음악 강국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시각을 조금 더 좁혀서 헤비메탈 신을 들여다봐도 역시 음악적 저변이 두텁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익스트림메탈 신에서도 스웨덴 출신 밴드들의 활약은 괄목할 만하다. 그런 한편 뮤지션이라면 자신들이 가진 음악적 역량을 뽐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적을 두고 있는 밴드가 지향하는 음악적 목표와는 다르게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또 다른 음악적 스타일을 보여주는 경우일 것이다. 스웨덴 출신 멜로딕 데쓰메탈 밴드 소일워크(Soilwork)의 두 멤버 비요른 스트리드(Björn Strid)와 다비드 안데르손(David Andersson) 역시 AOR 프로젝트팀인 나이트 플라이트 오케스트라(The Night Light Orchestra)를 통해서 오랜 기간 본인들의 또 다른 음악적 역량을 자랑해 왔다.

 

 


※ 파라노이드 통권 40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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