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송명하
헤일스톰(Halestorm)이 앤쓰랙스(Anthrax),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 램 오브 갓(Lamb Of God),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 그리고 메가데쓰(Megadeth) 등 쟁쟁한 후보를 누르고, 2집 [The Strange Case Of...](2012)의 ‘Love Bites (So Do I)’로 2013년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하드록/메탈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것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록이 죽었느니 어쨌느니 하는 논쟁을 벌이던 무수한 이들의 귀에, 구차한 답변 대신 강력한 헤비 사운드를 꽂아 넣었던 당시가 어쩌면 헤일스톰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밴드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할 리는 만무하다. 실제로 조시 스미스(Josh Smith)는 인터뷰를 통해 “이제는 정상에 올라온 것 같지만, 우리는 여전히 더 많은 것을 원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 파라노이드 통권 41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HALESTORM, 2010년대 가장 성공적인 메이저 메탈 밴드의 5번째 정규 앨범
글 김성환 2010년대에도 여전히 헤비메탈이라는 음악 장르는 꾸준히 골수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물론 과거 1980~90년대에 비할 수는 없지만) 세계 대중음악 시장의 일정 지분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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