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인 체인스의 신작 [The Devil Put Dinosaurs Here]가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물론, 전성기 때만큼의 엄청난 판매고를 동반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밴드의 네임 밸류가 가진 위력과 시애틀 그런지 락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상징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과연 레인 스탤리의 후임자로 최적의 선택이었느냐의 문제로 찬반양론을 야기했던 윌리엄 듀발이 밴드에 완전하게 연착륙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앨리스 인 체인스의 2기 역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증명한다.
글 이태훈 | 사진제공 Oktober Pro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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